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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2장43절 교회의 청사진인가 혹은 시작인가

성경본문 : 사도행전2장42절-47절

묵상본문 : 사도행전2장43절

묵상제목 : 청사진인가: 혹은 시작인가?

묵상찬송 : 시편 133편

 

성경본문 : 사도행전2장42절-47절

행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행 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행 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행 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행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묵상본문 : 사도행전2장43절

행 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묵상내용

우리는 이른바 ‘좋은 옛 날들’을 고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도상에서(en route) 삶은 향수(鄕愁)로 가득하고 우리가 나이가 들수록 이런 성향은 더해집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성향을 교회에 적용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생각에서 교회는 더 이상 젊고 신선하지 않은 복잡하고 생명이 없는 몸이 됩니다. 우리가 약간 개방적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런 생각은 우리가 사도행전 2장으로 곧 오순절에 그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42절-47절에서 우리는 예루살렘에서 초기 기독교인들의 생활에 대한 묘사를 발견합니다. 그때는 모든 것이 ‘새로웠고’ 모든 사람이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을 때였습니다. 복음이 선포되고 사도들의 기적적인 표적들에 의해 확정되었습니다. 교회는 꾸준히 성장하고 아직 당국자들이 관용했습니다.

우리가 오늘 본문에서 발견하는 교회 생활에 대한 묘사는 믿음의 일치, 사도들의 교훈, 성례들의 사용, 기도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나타났고 여전히 교회 생활의 핵심이었습니다. 교회의 회원들은 서로 사랑하고 영적이고 물질적인 일에 있어서 서로 충분히 지지했습니다.

문제는 사도행전 2장에서 교회에 대한 묘사가 시작인가? 혹은 청사진인가? 하는 것입니다. 만일 사도행전 2장에서 교회에 대한 묘사가 시작이라면 우리는 일어날 변화를 기대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차츰 발전하는 몸입니다. 만일 사도행전 2장에서 교회에 대한 묘사가 청사진이라면 우리는 이 초기 형식에 따라 교회와 교회생활을 반드시 재조직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2장이 단지 시작일 뿐이라는 것은 성경에서 분명합니다. 여전히 변화가 있을 것이고 개선될 것입니다. 그러나 시작은 결정적입니다. 즉 핵심은 변화가 아닙니다!

 

질문 : 사도행전 2장에서 교회에 대한 정당한 입장을 갖는 것은 왜 중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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