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9장18절-29절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실 것을 신뢰하라

 

성경본문 : 잠언 239-35, 에베소서 61-4

묵상본문 : 창세기 918-29

묵상제목 :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실 것을 신뢰하라

 

9: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9: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9:20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9: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9: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9: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9: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9:25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9:26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야웨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9: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9:28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살았고

9:29 그의 나이가 구백오십 세가 되어 죽었더라

 

. 성경 연구와 해석 (말씀 요약)

1. 심각한 인간의 죄악성에도 불구하고 ( 9:18-24)

-. 인류의 동일한 존엄성: 홍수 이후 온 땅의 백성은 노아의 세 아들(, , 야벳)로부터 퍼져나갔으므로 인종 간 차별은 성경적 근거가 없으며,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동등한 가치와 존엄성을 가집니다.

-. 노아의 방탕함과 함의 죄: 의인이었던 노아조차 포도주에 취해 장막에서 벌거벗는 죄에 빠졌고, 그의 아들 함은 아버지를 공경하기는커녕 하체를 보고 알리며 욕되게 하는 끔찍한 죄를 저질렀습니다. 이는 홍수 이후에도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신앙의 계보가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 셈과 야벳의 공경: 함과 달리 셈과 야벳은 옷을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 아버지의 하체를 덮어줌으로써 부모를 공경하는 최선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2.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복음적 사랑과 신실한 약속 ( 9:25-29)

-. 가나안의 저주와 셈의 축복: 노아는 함의 아들 가나안을 저주하여 가장 비천한 종이 될 것을 선포하였고, 셈에게는 야웨, 셈의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라며 언약의 하나님을 통한 복을 선언했습니다.

-. 셈의 장막에 거하시는 하나님(임마누엘): 하나님은 셈의 계보를 통해 성막과 성전, 그리고 마침내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 가운데 거하신 예수 그리스도(임마누엘)를 보내셔서 죄인들을 향한 복음적 사랑을 완성하셨습니다.

 

-. 십자가에서 벌거벗기신 그리스도: 노아처럼 부서지고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벌거벗겨진 채 우리의 모든 저주와 수치를 짊어지시고 완전한 용서를 이루셨습니다.

 

Ⅱ. 삶의 적용 (나눔과 결단)

1. 내 안의 방탕함과 권위를 모독하는 죄를 회개하기

적용: 노아처럼 방심하여 술 취함이나 방탕함에 빠지지는 않았는지, 혹은 함처럼 부모나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자의 허물을 보고 험담하거나 즐기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결단: 나의 죄와 어리석음을 합리화하지 않고 정직하게 회개하며, 십자가에서 나의 수치를 가려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해 부모와 이웃을 사랑으로 덮어주는 삶을 살겠습니다.

 

2.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소망 품기

적용: 연약한 인간의 실수와 죄악 속에서도 셈의 계보를 통해 구원자를 보내신 하나님은 오늘날 내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그분의 약속을 반드시 신실하게 이루시는 분입니다.

결단: 막연한 바람이 아닌 확실한 복음의 약속을 붙들고, 장차 임할 새 하늘과 새 땅을 사모하며 매일의 삶을 신실하게 견디어 내겠습니다.

 

오늘의 한 줄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나의 방탕함과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십자가에서 나의 모든 수치와 저주를 대신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적 사랑을 의지하게 하소서.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다가올 새 하늘과 새 땅을 온전히 소망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