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 창세기27장1절-28장4절
묵상본문 : 창세기27장1절-28잘4절
묵상제목 :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위대하신 자비로 야곱에게 주신 당신의 복 을 확정하셨다
창 27:1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이르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창 27:2 이삭이 이르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 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니
창 27:3 그런즉 네 기구 곧 화살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창 27:4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창 27:5 이삭이 그의 아들 에서에게 말할 때에 리브가가 들었더니 에서가 사냥하여 오려고 들로 나가매
창 27:6 리브가가 그의 아들 야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가 네 형 에서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내가 들으니 이르시기를
창 27:7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가져다가 별미를 만들어 내가 먹게 하여 죽기 전에 야웨 앞에서 네게 축복하게 하라 하셨으니
창 27:8 그런즉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내가 네게 명하는 대로
창 27:9 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를 위하여 그가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창 27:10 네가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서 그가 죽기 전에 네게 축복하기 위하여 잡수시게 하라
창 27:11 야곱이 그 어머니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즉
창 27:12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의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창 27:13 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너의 저주는 내게로 돌리리니 내 말만 따르고 가서 가져오라
창 27:14 그가 가서 끌어다가 어머니에게로 가져왔더니 그의 어머니가 그의 아버지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었더라
창 27:15 리브가가 집 안 자기에게 있는 그의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가져다가 그의 작은 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창 27:16 또 염소 새끼의 가죽을 그의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입히고
창 27:17 자기가 만든 별미와 떡을 자기 아들 야곱의 손에 주니
창 27:18 야곱이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르니 이르되 내가 여기 있노라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창 27: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원하건대 일어나 앉아서 내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창 27:20 이삭이 그의 아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같이 속히 잡았느냐 그가 이르되 아버지의 하나님 야웨께서 나로 순조롭게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창 27:21 이삭이 야곱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오라 네가 과연 내 아들 에서인지 아닌지 내가 너를 만져보려 하노라
창 27:22 야곱이 그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이르되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며
창 27:23 그의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분별하지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창 27:24 이삭이 이르되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 그가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창 27:25 이삭이 이르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리라 야곱이 그에게로 가져가매 그가 먹고 또 포도주를 가져가매 그가 마시고
창 27:26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내게 입맞추라
창 27:27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야웨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창 27: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창 27: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창 27:30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 앞에서 나가자 곧 그의 형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지라
창 27:31 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되 아버지여 일어나서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창 27:32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창 27:33 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 이르되 그러면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니라
창 27:34 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소리 내어 울며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창 27:35 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
창 27:36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창 27:37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의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창 27:38 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가 빌 복이 이 하나 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창 27:39 그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
창 27:40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창 27:41 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창 27:42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창 27:43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창 27:44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
창 27:45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사람을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창 27:46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로 말미암아 내 삶이 싫어졌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창 28:1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당부하여 이르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고
창 28:2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창 28: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창 28:4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Ⅰ. 성경 연구와 해석 (말씀 요약)
1. 인간의 육신적 정욕과 언약을 대적한 이삭의 비밀스러운 음모 (창 27:1-14)
이삭의 가정은 겉으로 언약의 가문이었으나, 가족 간의 거짓과 속임, 편애로 가득 찬 영적 기능 장애를 겪고 있었습니다. 늙고 눈이 어두워진 이삭은 하나님께서 리브가의 태 중에서 이미 주셨던 예언("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아들 에서의 사냥한 별미라는 육신의 정욕에 사로잡혀 언약의 상속권을 에서에게 넘겨주려는 비밀스러운 계략을 꾸몄습니다. 공개적인 가족 행사로 축복해야 함에도 비밀리에 에서만을 불러 별미를 요구한 이삭의 행동은 하나님의 구속적 작정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영적 폭력이자 압제였습니다. 이에 리브가는 하나님의 언약적 약속을 보존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과 저주를 무릅쓰며, 뱀의 대적에 맞서 속임에는 속임으로 대항하는 결연한 언약적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2. 인간의 음모를 무너뜨리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신 하나님의 주권 (창 27:15-33)
리브가와 야곱의 지혜롭고 결단력 있는 개입으로 결국 야곱이 이삭에게 들어가 아브라함의 복과 만민의 통치권을 축복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사냥에서 돌아온 에서를 통해 자신이 야곱에게 축복했음을 깨달은 이삭은 심히 크게 떨며 자신이 전능하신 하나님께 패배당했음을 인지했습니다. 이삭은 자신의 이기적인 편애와 계략이 무너지고 오직 하나님의 예언과 목적만이 완전하게 승리했음을 고백하며, 야곱에게 선포된 언약의 복이 결코 철회되지 않고 확정될 것임을 선언했습니다. 열방의 도모를 무효하게 하시고 당신의 뜻만을 대대에 영원히 세우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손길이 이삭의 실패와 꺾임을 통해 드러난 것입니다.
3. 회개 없는 에서의 눈물과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완전한 복 (창 27:34-28:4)
에서는 방성대곡하며 아비의 축복을 구했으나, 이는 참된 회개의 눈물이 아니라 차려진 물질적 유익을 잃어버린 것에 대한 배신감과 이기적 절망의 우울에 불과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평가하듯 에서는 한 그릇 식물을 위해 장자권을 판 음행하고 망령된 자로서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적 교제를 멸시한 인물이었습니다. 이후 이삭은 믿음으로 하나님(엘 샤다이)의 전능하심을 인정하고 야곱을 다시 불러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은혜와 땅의 복을 온전히 확정하여 밧단아람으로 보냈습니다. 인간들의 죄악과 불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계보를 통해 참된 주님이시자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온 인류를 향한 당신의 구속적 약속을 완벽히 성취하셨습니다.
Ⅱ. 삶의 적용 (나눔과 결단)
1. 내 육신의 정욕과 인간적 편애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언약적 말씀에 순복하기
이삭처럼 내 개인적인 취향이나 육체적 만족, 인간적인 편애 때문에 하나님께서 명확히 보여주신 성경적 원리와 언약의 말씀을 가로막거나 무시하려 하지 않았는지 깊이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 뜻과 고집을 관철시키려 비밀스러운 수단이나 편법을 동원하는 영적 고집을 버리고,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주권과 말씀의 권위 앞에 온전히 복종하며 내 삶을 기도로 인도받는 겸손한 순종이 필요합니다.
2. 인간의 방해와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승리를 확신하며 온전한 순종의 길 걷기
세상 사람들의 음모나 인간적인 압제, 억울한 시련 앞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마침내 당신의 작정과 뜻을 온전히 이루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끝까지 의지해야 합니다. 에서처럼 회개 없이 세상의 일시적인 유익이나 물질에만 눈물짓는 망령된 자가 되지 않고, 리브가와 야곱처럼 주님의 언약과 교제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며 날마다 회개와 신실한 믿음으로 구원의 복을 감사히 누려야 합니다.
오늘의 한 줄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내 육신의 소역과 인간적인 고집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주권적인 말씀과 언약의 뜻에 기꺼이 순복하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과 시련 속에서도 온전히 당신의 승리를 신뢰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구원의 복을 날마다 감사함으로 누리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