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1장1절-57절 요셉을 통치의 위치로 높이신 하나님

 

성경본문 : 요한복음635절 빌립보서210-11

묵상본문 : 창세기 411-57

묵상제목 : 요셉을 통치의 위치로 높이신 하나님

 

41: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41: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41: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41: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41: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41: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41:44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이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41:45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41:46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41:47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41:48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장하되 각 성읍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읍 중에 쌓아 두매

41:49 쌓아 둔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41:50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이 나되 곧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서 낳은지라

41:51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41:52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41:53 애굽 땅에 일곱 해 풍년이 그치고

41:54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 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먹을 것이 있더니

41:55 애굽 온 땅이 굶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41:56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41:57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Ⅰ. 성경 연구와 해석 (말씀 요약)

1.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치자의 위치로 높이신 방식 ( 41:1-37)

감옥에서 2년이 더 지난 후, 바로는 애굽의 모든 술객과 박사들이 풀어내지 못하는 두 가지 꿈(살진 암소와 흉악한 암소, 충실한 이삭과 세약한 이삭)을 꾸고 번민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애굽 지혜자들의 총명을 어둡게 하시고 주권적인 때를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의 말을 듣고 급히 옥에서 나온 요셉은, 자기를 높이거나 영광을 취하려 하지 않고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41:16)라고 고백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대담하게 높였습니다. 요셉은 바로에게 7년 풍년 뒤에 올 7년 대기근의 진리를 명확히 선포하고,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를 세워 풍년 동안 수확의 5분의 1을 비축하라고 조언함으로써, 자연과 미래를 다스리시는 분은 바로가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담대히 입증했습니다.

2. 요셉의 삶을 통해 계시된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 ( 41:38-45)

바로는 요셉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영을 인정하고 그를 애굽의 가정과 온 땅을 다스리는 두 번째 통치자로 높였습니다. 요셉의 착고와 쇠사슬, 죄수복은 바로의 인장 반지, 세마포 옷, 금사슬, 버금 수레의 공적인 환호로 바뀌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이 극적인 높이심은 단순한 개인의 성공담이 아니라, 대기근의 죽음으로부터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속적 목적이었습니다. 30세에 총리가 되어 세상을 구원한 요셉의 생애는, 30세에 공사역을 시작하시어 십자가 고난과 부당한 정죄를 받으셨으나 하나님 우편에 높임을 받으시고 생명의 떡( 6:35)으로서 온 인류를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예표합니다.

 

3. 과거의 고난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두 아들의 이름 ( 41:46-57)

풍년의 때에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두 아들을 주셨을 때, 요셉은 아들들의 이름을 통해 지난 고난에 대한 자신의 믿음과 고백을 담았습니다. 장자의 이름을 므낫세’(하나님이 나로 나의 모든 고난과 나의 아비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라 지어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해석하여 씻어내었음을 고백했습니다. 또한 차자의 이름을 에브라임’(하나님이 나로 나의 수고한 땅에서 창성하게 하셨다)이라 지어, 고통의 땅 애굽에서도 하나님께서 열매 맺게 하셨음을 감사했습니다. 성도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심리적으로 단순히 지우는 것이 아니라, 온갖 고난과 아픔을 통해 내 삶을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은혜로운 손길을 발견함으로써 새로운 관점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Ⅱ. 삶의 적용 (나눔과 결단)

1. 내 삶의 자리에서 나를 드러내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기

자기 홍보와 자랑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 요셉처럼 내 능력이나 업적을 자랑하지 않고 오직 모든 지혜와 축복의 원천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직장이나 학교,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기독교인임을 담대히 나타내며, 세상의 철학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거룩한 관점과 지혜를 세상 앞에 겸손하게 선포하겠습니다.

 

2. 과거의 상처와 시련을 하나님의 섭리로 해석하고 고통의 땅에서 열매 맺기

과거의 아픔이나 인간적인 억울함에 매여 현재의 삶을 낭비하지 않고,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고백처럼 내 모든 시련을 유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손길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통과 한계 속에서도 주님의 완전한 계획을 신뢰하며, 나에게 허락된 현재의 자리에서 신실하게 주님을 섬김으로 은혜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가겠습니다.

 

오늘의 한 줄 기도

하나님 아버지, 높음과 낮춤의 모든 주권이 전능하신 주님께 있음을 믿고 내 자랑을 버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시며, 과거의 시련과 아픔을 은혜로 씻어주시는 므낫세와 에프라임의 복을 누려 고난의 땅에서도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