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 사도행전8장26절-40절

묵상본문 : 사도행전8장30절-31절

묵상제목 : 해석의 필요성

묵상찬송 : 시편 119편

 

성경본문 : 사도행전8장26절-40절

행 8: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행 8: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행 8:28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행 8: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행 8: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행 8:31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행 8:32 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행 8:33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행 8:34 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행 8: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행 8: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행 8:37 (없음)

행 8:38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행 8:39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행 8: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묵상본문 : 사도행전8장30절-31절

행 8: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행 8:31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묵상내용

심지어 어떤 사람이 성경을 읽을지라도 읽는 그것을 항상 이해할 수 없습니다. 빌립과 만난 에디오피아로 부터 온 중요한 관원은 아마도 좋은 교육을 받았을 것입니다. 합당한 교육과 지식이 없이 어떤 사람이 ‘재정 장관’이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정직하게 자신이 읽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고백하고 직접적으로 도움 받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나에게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이 어떻게 내가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기본적으로 어려운 책이 아닙니다. 각 본문은 그 문맥 안에서 읽고 다른 구절들과 비교해서 읽을 때에 이해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명확성을 고백합니다. 성경의 메시지는 분명하고 확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우리의 구원을 이루십니다.

그러나 이 말은 어려운 부분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도 베드로는 바울의 서신들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벧후3:16).

성경의 어떤 부분은 쉽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성경을 왜곡하고 잘못된 해석들을 제시할 때에 이는 심지어 더 복잡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이 다 이런 부분들을 다루거나 오류들을 간파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유능하고 신실한 해석자들이 요구됩니다.

우리는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교회가 성경 진리를 방어하고 믿음의 일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신앙고백들과 신경들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 문서들을 성경 교리의 참된 요약으로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질문 : 성경해석을 위한 성경적 규칙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