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히브리서4장14절-5장10절

묵상찬송 : 시편47편

히 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5:1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히 5:2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히 5:3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히 5: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히 5: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히 5: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히 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히 5: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히 5: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히 5: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묵상내용

그리스도의 하늘로 오르심은 그분께 속한 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고, 이런 이유로 그것을 무시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대조적으로 히브리서는 이에 대한 긴 주석 중 하나이고, 그리스도의 승천이 우리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러 각도에서 보여줍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들어가심은 구원역사에서 중대한 사건이었다는 것은 우리에게 확실합니다. 그리스도의 승천은 여기 땅 위에서처럼 하늘의 활동에서 본질적 변화를 상징합니다.

이것은 먼저 우리가 승천일 전에 일어난 일에 초점을 맞출 때에 명백하게 됩니다. 즉 주 예수께서는 ‘완전’하게 되셔야 했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완전하게 준비를 갖춘 대제사장이 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히브리서는 우리로 하여금 여기 땅에서 주 예수의 생애를 회상하게 합니다. 주 예수는 아버지에 의해서 “우리의 유일한 대제사장”이 되도록 의도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순종을 배워야 했습니다.

복음서들과 달리, 히브리서는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을 때 구약의 제사장적 봉사의 성취를 강조하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히브리서는 주 예수께서 하늘의 성소로 들어가셨을 때에 승천일을 언급하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를 선언합니다. 그리스도는 도착하셨을 때 멜기세덱과 같이 독특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시편 110편 4절의 맹세가 참된 것이 되었고 전적으로 다른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당신을 통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자들을 항상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항상 그들을 위해 중보 하시면서 사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히브리서는 분명하게 ‘위로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유혹 가운데 있지 않습니까? 삶이 투쟁으로 가득차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갖가지 연약함이 나타나지 않습니까? 그리스도께서 계속해서 많은 자녀들이 영광에 이르도록 행하신다는 것은 매우 위로가 됩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오늘 유혹들에 직면할 때 우리에게 격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