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샤무엘상 211-15

성경본문 : 사무엘상 211-9, 사무엘상2218-23

묵상제목 : 놉땅에서 다윗, 사울, 제사장

묵상찬송 : 시편52

삼상 21:1 다윗이 놉에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니 아히멜렉이 떨며 다윗을 영접하여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홀로 있고 함께 하는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니

삼상 21:2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왕이 내게 일을 명령하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보내는 것과 네게 명령한 일은 아무것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시기로 내가 나의 소년들을 이러이러한 곳으로 오라고 말하였나이다

삼상 21:3 이제 당신의 수중에 무엇이 있나이까 떡 다섯 덩이나 무엇이나 있는 대로 내 손에 주소서 하니

삼상 21:4 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보통 떡은 내 수중에 없으나 거룩한 떡은 있나니 그 소년들이 여자를 가까이만 하지 아니하였으면 주리라 하는지라

삼상 21:5 다윗이 제사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참으로 삼 일 동안이나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떠난 길이 보통 여행이라도 소년들의 그릇이 성결하겠거든 하물며 오늘 그들의 그릇이 성결하지 아니하겠나이까 하매

삼상 21:6 제사장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거기는 진설병 곧 야웨 앞에서 물려 낸 떡밖에 없었음이라 이 떡은 더운 떡을 드리는 날에 물려 낸 것이더라

삼상 21:7 그 날에 사울의 신하 한 사람이 야웨 앞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는 도엑이라 이름하는 에돔 사람이요 사울의 목자장이었더라

삼상 21:8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여기 당신의 수중에 창이나 칼이 없나이까 왕의 일이 급하므로 내가 내 칼과 무기를 가지지 못하였나이다 하니

삼상 21:9 제사장이 이르되 네가 엘라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보자기에 싸여 에봇 뒤에 있으니 네가 그것을 가지려거든 가지라 여기는 그것밖에 다른 것이 없느니라 하는지라 다윗이 이르되 그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 하더라

삼상 22:18 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 자 팔십오 명을 죽였고

삼상 22:19 제사장들의 성읍 놉의 남녀와 아이들과 젖 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을 칼로 쳤더라

삼상 22:20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삼상 22:21 사울이 야웨의 제사장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알리매

삼상 22:22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말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탓이로다

삼상 22:23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묵상내용

사울로부터 도망가는 다윗은 우리의 왕이신 예수를 미리 보여줍니다. 비록 유대 지도자들에 의한 미움과 추격당함이 있었을지도, 예수님은 팔레스틴 땅을 오르내리며 선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8:20)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만일 우리가 예수를 따른다면, 우리는 예수께서 경험하셨던 것보다 더 나은 시간을 기대하지 않아야 합니다.

도피하는 중에 다윗은 야웨의 집에서 처음으로 멈추었습니다. 여러분은 제사장 아히멜렉의 말씀을 통하여 다윗이 종종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방편으로서 우림과 둠밈을 사용하는 제사장을 통하여 야웨의 뜻을 묻기 위해 놉 땅에 왔었다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울을 치기 위한 원정 군대를 출발시키기 전에 다윗은 먼저 야웨께 물었습니다.

야웨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 다윗은 떡을 필요로 했습니다. 제사장들이 항용(일상적인) 떡이 없었지만, 아히멜렉은 임재의 상(떡상)으로부터 특별한 열 두 덩어리의 떡을 그에게 줌으로 예외를 만들었고, 그 떡을 보는 것은 다윗이 맡은 거룩한 사명이었습니다. 진설병은 큰 떡 덩이였고, 각각의 떡은 약 3리터 혹은 3.5피운드를 포함합니다. 진설병은 팬케익이 아닙니다. 진설병은 충분했을 것입니다!

에돔 사람 도엑은 놉 땅에서 일어난 일을 지켜보았습니다. 에돔인들은 이스라엘의 대적이었습니다! 이 도엑은 잔인하고 대량의 학살을 시작했을 것입니다. 확실히 그는 주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기심은 그를 자극했고, 학살은 이 냉혹한 배신자 살인자를 괴롭게 하지 않았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기브아의 에셀 나무 아래에서 군대를 거느리고 있는 사울을 봅니다. 자신을 베냐민 지파의 왕족이라고 부르는 사울은 자신에 대항한 음모를 발견합니다. 그는 아무도 신뢰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의심했으며 그의 병든 마음은 어디에나 음모가 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요나단은 반역했고 이새의 아들은 늑대이고, 사울은 불쌍한 자이고 추격당하는 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악한 영이 왕을 사로잡았습니다. 누가 사울이 다윗을 기다린다고 보는 것이 당연하지 반대로 보겠습니까?

사울을 지키는 자들은 제사장들을 살해하기를 거절합니다. 아무도 거룩하고 무죄한 피로 자기 칼에 피 묻히기 위해서 칼을 빼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에돔 사람 도엑은 하나님과 사람을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제사장들은 공의로운 사람들이었습니다. 도엑은 세마포 에봇 입은 자 85인을 죽였습니다. 도엑은 제사장들 레위인들과 일반 남자들과 여자들, 심지어 도성의 가축들까지 계속해서 죽이기 위해서 놉 땅에서 피 묻은 칼을 휘둘렀습니다. 아말렉인들의 왕이 아끼는 것들과 그의 최상의 가축들과 대비하여, 이때 폭군은 도성을 완전히 파멸시키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아무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피의 숙청은 사울의 음모일 것입니다. 다윗은 일어난 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꼈지만 그는 책임이 있습니다. 에돔 사람 도엑이 지적되어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시편 52편을 노래한다면, 이 시편의 제목을 기억할 것입니다. “다윗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더라 말하던 때에또한 그것은 악한 자에 대한 야웨의 전투입니다. 원수에 대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전투이고, 악한 왕에 대한 기름부음 받은 왕의 전투입니다.

예수님도 또한 유대인 지도자들에 의해, 변덕스러운 무리에 의해, 자신의 그룹 내의 한 사람에 의해 배신의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입맞춤으로 배신당한 것이 얼마나 상처가 되었겠습니까! 우리도 유사한 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다윗에게 일어난 일은 교회 내에 서 일어난 일입니다! 추격받고 미움 받았지만 왕이 된 다윗은 하나님께 인도를 구하고 복을 구했습니다. 에돔인 도엑은 차치하고라도, 사울이 아니라 다윗이 왕이 되었고 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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