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빌립보서4장1절-11절

성경본문 : 빌립보서4장1절

묵상제목 : 나의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

묵상찬송 : 시편23편

빌 4: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빌 4: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빌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 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빌 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 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 4: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빌 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묵상내용

목사가 자기 회중에게 “나의 형제들 나의 기쁨과 나의 면류관, 내가 여러분을 사랑하고 열망합니다”라고 선언하는 것을 듣는 것은 격려가 되지 않습니까? 이 말은 양무리와 목자 사이의 놀라운 관계를 증명합니다. 집에 체포된 바울은 이 회중을 보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의 모든 호의로 그들을 열망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마음을 열고 그들을 ‘나의 기쁨과 나의 면류관’이라고 불렀습니다. 빌립보 성도들은 바울에게 “와서 우리를 도우라.” 자극했습니다. 성령의 도구로서 사도는 왔습니다. 그는 죄인들이 성도들로 변하는 것을 보았고, 무지한 이방인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도록 배우고 죄 가운데 죽은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살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그들은 바울의 기쁨이고 면류관이었습니다. 종려나무로 만든 면류관, 화관은 승리한 운동선수의 머리에 씌웠습니다. 빌립보에 있는 회중은 바울에게 그런 화관과 같았습니다. 바울은 헛되이 달리거나 수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광스러울 수 있었습니다. 많은 설교자들은 사도바울의 감정과 동일한 감정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친밀하고 따뜻한 관계는 목자와 양을 함께 묶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런 조건하에서 우리는 조심스럽게 그들의 목자에게, 특별히 체포되어 고난 받고 있는 목자에게, 기독교 설교자가 되었다는 범죄로 인해 실형을 받고 있는 목자에게들을 회중을 기대합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 안에 굳게 서라” 만일 문맥을 기억한다면, 그때 유대주의자들의 위험은 표면화되었습니다. 바울이 적절하게 그들에 대해 ‘개들’과 ‘행악하는 자들’이라고 묘사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은 육체를 신뢰하고 사람의 업적을 의지했습니다. 이들 모두를 삼가하고 주 안에 굳게 서십시오. 주는 우리의 의이십니다.

주 안에 굳게 서라는 말은 또한 우리가 활동적으로 두려움과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완전을 추구하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을 경험할 것을 소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믿음 안에 굳게 서야 합니다. 믿음 안에서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믿음 안에서 달려가십시오 ‘주 안에’ 모든 것을 두십시오. 왜냐하면, 우리의 완전한 구주이신 예수께서 우리를 구속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새롭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도들과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모범으로 봉사하게 하십시오. “형제들아, 나의 모범을 닮는데 참여하고, 너희가 우리 안에서 가진 패턴에 따라 행하는 자들을 인정하라” 이런 방식으로 주 안에 굳게 서십시오. 십자가의 원수들을 피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우리 구주로서 오실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우리는 위대한 소망을 가집니다. 두려움으로 물러서지 마십시오. 굳게 서십시오

심지어 목자와 회중 사이에 결속이 친밀할지라도, 가장 친밀한 결속은 선한 목자와 그의 양 사이의 결속입니다. 주 안에 굳게 서십시오. 그 결속을 통하여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새로운 은혜 언약을 즐깁니다. 예수는 금이나 은이 아니라 당신의 보배로운 피로써 우리 몸과 영혼을 우리의 모든 죄로부터 구속해 주셨고 우리를 당신의 소유로 삼으시기 위해 마귀의 모든 권세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셨습니다.(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34문답). 만일 바울이 그들을 ‘나의 기쁨과 면류관’이라 고 부를 수 있다면, 우리 선한 목자가 복음에 참여하고, 당신께 순종하고, 사도들을 닮는 당신의 회중을 무엇이라고 부르실지 상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