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누가복음23장32절-38절
성경본문 : 빌립보서2장8절
묵상제목 : 그는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눅 23: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눅 23: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눅 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눅 23: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눅 23: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눅 23: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눅 23: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빌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묵상내용
그는 복종하셨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얼마나 신분에 있어서, 또 태도에 있어서 자기를 낮추셨는지를 지적합니다. 헬라인들에게 있어서 그런 낮춤은 연약함의 표징인 반면에, 자존심은 강함과 고상함을 지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달랐습니다.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은 그 자체로 여러 가지를 계시합니다. 예수께서 굴욕당하실 때 욕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 비난당하실 때에 비난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매를 맞고 조롱 당하고 희통 당하심을 되돌려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혀를 지키셨습니다. 이 낮아지심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여기에서 ‘불필요한 천재’나 혹은 ‘거부당한 사람 혹은 ‘순교 당하는 영웅’을 만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는 자발적으로 이렇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복종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어쨌든 예수님은 하나님이고 왕이셨습니다. 예수님의 “나는 -이다.”라고 하는 모든 진술이 말하는 바를 생각해 봅시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 있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나는 길이요 생명이요 진리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왜 복종하시고 특별히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까? 예수님은 쉽게 죽음을 피하 실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 죽는 것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첫째, 우리의 죄가 죽음의 형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하나님은 불순종이 확실한 죽음으로 이르게 되어야 한다고 선언하셨습니다. 흙으로부터 우리는 왔고 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대속물로 오셨기에 우리를 위해 죽음의 형벌을 받아 들이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는 더 문제를 복잡하게 합니다. 죄는 불결입니다. 죄는 진홍같게 하고 우리를 에덴의 동산으로부터 추방된 문둥병에 걸리고 무가치한 자와 같게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들을 진영 밖으로 던지라. 왜냐하면, 그들이 더럽혀졌기 때문이다!” 죄는 또한 종됨을 의미합니다. 죄를 범한 모든 사람들은 종이 되고 비참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죄가 엄청난 비참을 가져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비참을 짊어지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슬픔의 사람이고 슬픔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낮아지심 즉 십자가는 치욕이었습니다. 바울은 십자가를 공포와 테러와 연관된 ‘수치거리’라고 불렀습니다. 로마인 지도자 키케로는 십자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로마시민의 몸으로부터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 생각, 그 눈, 그 귀로부터라도 십자가라는 이름도 멀리 제거하라.” 십자가는 수치스럽고 치욕거리이고 극심하게 고통스럽습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의 형제들인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반역 때문에 마땅히 받아야 할 하나님의 저주를 상징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죄인들의 구주께서는 로마인들이 반역자들과 종들이 받아 마땅한 십자가형, 곧 죽음을 감당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저주는 무엇을 포함합니까? 어떤 사람은 이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직 지옥에서 저주받은 사람만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고난당하신 것을 안다.” 이 가운데 진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결코 죄를 알지 못하셨고 결코 당신의 아버지로부터 분리되지 않으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예수께 있어서 십자가가 고통스러운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예수를 버리셨습니다. 사람들과 귀신들과 마귀의 세상으로가 아니라 당신의 아버지로부터 저주가 예수께 임했습니다! 우리는 이 십자가 위에서 죽음에 이르도록 이 낮아지심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기주의 대신에 자기를 비움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 자신의 일을 돌보지 않고 우리의 일을 돌아보셨습니다.
이 가운데서 예수님은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모든 말씀, 특별히 이사야 53장에서 기록된 말씀을 성취하셨습니다. “그가 산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그리고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우리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할 때에 우리 스스로 성도의 교제에서와 이 세상에서 가져야 할 ‘마음’ 혹은 태도를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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