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빌립보서1장1절-11절

성경본문 : 빌립보서1장2절

묵상찬송 : 시편67편

빌 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빌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빌 1: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빌 1: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빌 1: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빌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 1: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빌 1: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 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빌 1: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빌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묵상내용

모든 교회의 예배의 처음에 여러분은 하나님의 인사를 들을 것입니다. 종종 이 인사는 우리 본문과 같은 친밀한 말씀으로 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얼마나 자주 이 말씀이 마이동풍(馬耳東風)격으로 우리의 마음에 아무런 감흥이 없었습니까? 우리는 이 말씀을 사용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정말로 우리를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죄악된 세상으로 당신의 아들, 당신의 사랑하는 독생자를 파송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인사하십니다!

그 다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께서 또한 우리에게 인사하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생각해 봅시다. 우리 사람을 위하여 또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로부터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인사를 하십니다! 전적으로 사람이시고 하나님이시고, 이적 들을 실행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며 악인들을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인사하십니다!

삶 속에서 여러분은 때때로 거리가 먼 어떤 사람으로부터, 또 여러분이 매우 잘 아는 어떤 사람으로부터, 여러분을 존경하는 어떤 사람으로부터 인사를 받을 것입니다. 만일 여행자들이 멀리 있는 친구로부터 인사를 받는다면, 여러분은 여전히 서서 그 친구를 바라보고 인사로 인해 감동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사람에 대해 더 듣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특권은 인사가 하나님으로부터, 아버지와 아들로 부터 올 때 더해집니다. 이 인사가 우리 마음에 평범한 것이 되지 않게 합시다.

그러나 이 인사는 무엇입니까? 내가 의도하는 바는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가 실제로 바람(wish) 혹은 기도가 아니면 무엇을 나타내는가를 지적하는 것입니다. 혼례식에서 신랑 들러리는 신랑과 신부가 행복하고 오래 살기를 고대하면서 축배를 들 것입니다. 그것은 바람(wish)입니다. 우리는 종종 사람들의 기쁨 혹은 성공을 바랍니다. 그와 같은 것이 하나님의 인사입니까? 그럴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건을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평안하기를 바라는 것 훨씬 이상으로 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다가올 모든 일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 훨씬 이상의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인사는 단순한 바람(wish) 훨씬 이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들을 통하여 당신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실 때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사역이 끝났기 때문에 이는 진실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아버지와 화해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사가 위로가 되게 합니다. 그것은 무가치한 죄인들인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정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당신의 사자를 통하여 놀라운 두 진리 곧 은혜와 평강을 보내주십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분수에 넘치는 호의입니다. 그 은혜로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하는 그리스도의 속죄제사 때문에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은혜는 우리의 전체 구원을 묘사합니다. “은혜로 너희는 믿음을 통하여 구원받았다.” 오직 은혜, 오직 은혜에 의해서 라고 사도 바울은 이 서신과 다른 서신들에서 말합니다. 평강은 아버지와 우리 죄인들 사이의 화해의 결과를 묘사하는 것입니다. 긴장과 분노 대신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결속 혹은 평강의 언약이 있습니다. 투쟁의 세상 가운데서 우리는 하늘로부터,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이 평강의 인사를 받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필요합니다. 죄는 불안을 가져오고, 은혜는 안식과 평강을 가져옵니다. 먼 곳으로부터, 우리를 가장 사랑하는 분으로부터 오는 이 인사가 얼마나 부요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