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찬송 시편139편

성경본문 : 아가서1장1절

성경읽기 : 열왕기상11장1절-8절

성경본문 : 아가서1장1절

아 1:1 솔로몬의 아가라

성경읽기 : 열왕기상11장1절-8절

왕상 11:1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왕상 11:2 야웨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왕상 11:3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왕상 11:4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야웨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왕상 11:5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왕상 11:6 솔로몬이 야웨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야웨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왕상 11:7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왕상 11:8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묵상내용

한 번 더 우리는 ‘솔로몬의 아가(노래들 중 노래)’라는 시작하는 말씀을 읽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몇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그 사용된 단어는 ‘솔로몬에 의한, 솔로몬을 위한, 솔로몬에 대한 노래’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솔로몬이 듣고 있는 중에 말해진 솔로몬에 대해 언급하는 노래’입니다.

 이는 상당히 이해할만 합니다. 왜냐하면, 비록 솔로몬이 지혜로 ‘일천 다섯의 노래’(왕상4:32)를 기록했을지라도, (만일 이 노래들이 그의 손에 의해 기록되었다면) 그 지혜로 할 수 있는 이 하나의 노래는 신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지혜가 많은 외국 여인들과 혼인한 솔로몬의 고집에 의해 훼손되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비록 솔로몬이 많은 지혜로운 판결을 했을지라도, 여러 해 동안 야웨를 사랑했을지라도, 그는 이방여인들과 육체적인 연합에서 결정된 지혜의 결핍을 보였습니다. 야웨께서 솔로몬에게 직분의 통치권을 허용한 후에 곧바로 솔로몬은 바로의 딸을 자기 아내로 삼았습니다(왕상3:1). 다른 6백 99명과의 결혼뿐만 아니라 이 바로의 딸과의 혼인도 솔로몬의 국제적 지위를 강화하고 사람들의 눈에 솔로몬을 높이는 위업의 혼인이었음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혼인에는 불법적인 사랑과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멸시도 포함됩니다. 솔로몬의 옛 시대에 솔로몬의 아내들이 “그의 마음을 돌이켰다.”라고 말하는 것은 얼마나 슬픕니까!

 만일 솔로몬이 아니라면 누가 이 노래를 기록했습니까? 우리는 모릅니다. 그것은 문제가 안 됩니다. 확실한 것은 이 노래가 참된 사랑에 대한 ‘시’이거나 ‘구절들의 모음’이라는 것입니다. ‘아가’는 자신의 사랑 하는 목자에 대한 젊은 시골 여인의 사랑에 대한 노래입니다. ‘아가’는 목자와 시골 여인이 소중히 여기고 나눈 사랑에 대해 말합니다. 먼저, ‘아가’는 하나님의 선물이고, 하나님의 언약적 말씀을 영화롭게 하는 사랑에 대한 것입니다.

 따라서 ‘아가’는 솔로몬이 사랑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정말로 ‘아가’는 ‘저항하는’ 노래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아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사랑에서 솔로몬의 길을 가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솔로몬의 모든 지혜가 올바르고 안전한 길을 보여주지 않고, 그 대신에,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길로 가야 하고, 그 주님의 사랑의 선물은 당신의 말씀과 일치되게 지켜져야 한다.

 선한 목자는 당신의 초장의 양들인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룩하게 이끌림을 받아, “거룩한 혼인생활이나 독신생활에서 순결하고 단정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41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