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찬송 : 시편43편

묵상제목 :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소서!

성경본문 : 시편43편1절-5절

시 43:1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시 43: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시 43:3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시 43:4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 43: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묵상내용

이 시편은 예루살렘과 성전에서 야웨와 함께 하려는 시편 기자의 갈망을 표현한 시편 42편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야웨의 집으로부터 분리를 더 악화시키는 것은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고 하는 그의 원수의 계속적인 조롱입니다. 그의 원수는 하나님이 그의 편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다윗에게 있어서 마치 하나님이 다윗을 버린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는 정말로 이 하나님의 자녀 다윗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영혼이 내던져지고 심중이 불안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입증을 탄원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치 아니한 나라에 향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소서.” 다윗은 법정의 재판관에게 하듯이 하나님께 외쳤습니다. “나를 판단하소서! 나의 대적들에게 내가 당신을 신뢰하는 것에 잘못이 없음을 보이소서.

나로 옳은데 두소서! 나는 나 자신을 방어할 수 없습니다. 나는 나에 대항하여 증거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나는 또한 내가 당신의 언약의 약속들을 의지한다는 압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때때로 자기 자신을 입증하기를 원합니다. 욥기는 입증을 위하여 하나님께 한 하나의 오랜 외침입니다. 죄인으로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할 때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평화롭게 사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다음과 같이 기록한 것과 같습니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 하시니라.”(롬12:18,19).

공의는 행해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소송을 방어해 주시고 여러분을 입증해 주실 것입니다. 이생에서 우리는 불의하고 불공정한 대우를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일을 야웨의 손에 맡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심지어 다른 사람들과 싸우지 않아야 합니다. 보복은 우리의 책임이 아니라 야웨께 속한 것입니다. 로마서 12장에서 바울은 우리에게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격려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보복하려고 하는 것과 스스로 입증하려는 것과는 반대입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내적 투쟁을 일어나게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자신의 힘으로 이렇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간구를 더 합니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나를 인도하사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 하소서!” 그곳에서 그는 다시 참된 기쁨을 받아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도움이요 그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야웨를 신뢰한다면 진짜로 추방당할 이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