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찬송 : 시편31편
묵상제목 :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10절)
성경본문 : 시편31편1절-14절
시 31: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야웨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시 31:2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시 31: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시 31:4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시 31: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야웨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시 31:6 내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야웨를 의지하나이다
시 31: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시 31:8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시 31:9 야웨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시 31:10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시 31:11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시 31:12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시 31: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시 31:14 야웨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묵상내용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우울할 수 없고, 심지어 모든 치료는 강력한 믿음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매우 낮아지는 느낌을 갖고 괴로움을 당하고 여러 가지 질병과 투쟁하는 신자들에 대한 많은 예들이 있습니다.
이 시편에서 다윗은 이런 극심한 영적이고 육체적인 고통에 대해 말합니다. 다윗은 괴로움, 역경, 스트레스, 슬픔을 경험했습니다. 사람들은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윗을 피하고 불쾌하게 여겼습니다. 다윗은 외인 취급당했습니다. 이런 정신적인 고통은 또한 육체적인 질병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스트레스와 다른 감정들이 육체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의아해하고 토론합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있어서 이는 사실입니다. 다윗은 말합니다. “야웨여 내 고통을 인하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근심으로 눈과 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내 생명은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해는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으로 약하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영적인 병과 육체적인 병 사이에 정말로 밀접한 관계가 있고, 그것은 처리 방법이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긴장이 많은 삶은 우리의 힘을 쇠진하게 하고 극단적인 피로를 생기게 합니다. 우리도 또한 마치 우리 몸이 쇠잔하게 된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의사도 약도 다윗을 고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위대한 치료자를 신뢰하여 말하기를, “야웨여, 내가 말하기를 ‘당신은 나의 하나님이시다.’라고 하노라. 나의 시대가 당신의 손 안에 있나이다.”라고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시편은 찬양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보호 안에서 전적으로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심지어 여전히 고통 가운데 있을지라도 다윗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멀리 계신 것 같습니다. “내가 경겁한 중에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다.”(22절). 그러나 다윗은 더 잘 알고 고백했습니다. “야웨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 기이한 인지를 내게 보이셨음이로다.”
우리가 어려움 가운데 있는 한, 우리는 그 사실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믿음 안에서 우리는 알고 그 지식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때에 우리를 자유롭게 하십니다.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는 이보다 더 나은 손 안에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강하고 담대하라. 야웨를 바라는 너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