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찬송 : 시편8편

성경본문 : 창세기4장1-24절

창 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야웨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창 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창 4: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야웨께 드렸고

창 4: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야웨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창 4: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창 4:6 야웨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창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창 4: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창 4:9 야웨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창 4: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창 4: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창 4: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창 4:13 가인이 야웨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창 4: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창 4:15 야웨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창 4:16 가인이 야웨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창 4:17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창 4:18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창 4:19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창 4: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창 4:21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창 4: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창 4: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창 4: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묵상내용

여기 땅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이는 창세기에서 이 단락 의 주제입니다.

 유혹자는 제안했습니다. “너는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처럼 되기 위해 타락했습니다.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과 관계를 끊었습니다. 심지어 사람과 땅의 관계도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는다.”

 첫 번째 죄가 범해 진 후에 곧 바로 다른 일이 따라옵니다. 즉 가인은 자기 형제 아벨을 죽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가인에게 있어서 모든 상황은 악화되었습니다. 즉 가인 자신이 저주를 받았고, 땅이 더 이상 그 주인으로서 가인을 받지 않았고 열매를 맺기를 거부했습니다. 이런 과정은 계속되었습니다. 가인은 여전히 하나님께 대한 약간의 존중은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라맥은 마치 자신이 자기 권리에 있어서 신인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정확하게 악한 자로 제시되었습니다. 라멕은 더 이상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았고, 자족이 된다고 생각한 첫 사람이었습니다. 라맥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혼인제도에 대한 불손함을 보여 두 아내를 취했습니다. 라맥의 가정에서 배교한 문화는 발전되었습니다. 즉 라멕의 아들들은 삶의 여러 면에서 매우 영리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의 딸은 오늘날 상황에서 말하면 ‘미스 월드’가 될 수 있었습니다. 가인의 이름은 고의적이고 의도적으로 보존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라맥의 아들들 중 한 사람은 가인의 이름을 따랐기 때문입니다(두발가인). 그러나 라맥은 하나님이 가인에게 제공하신 특별한 보호를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라맥은 스스로 돌보고 모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상당히 확신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모든 일들은 오늘의 사회에서 증거 됩니다. 계몽운동과 프랑스 혁명의 세기 이래로 사람은 라맥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사람은 자율적이고 하나님을 떠나서 행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미움은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당신 자신이 무시당하게 그냥 두시지 않으십니다. 완전한 세상을 창조하려는 사람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삶은 여전히 고통과 비참으로 가득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할 것인가 혹은 하나님을 거부할 것인가!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신 것을 대단히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이 열매들 중 하나는 우리가 하나님이 만드신 것으로서 삶을 향한 다른 표준, 심지어 우리의 날마다의 일에 대한 다른 표준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 안에서 성령께서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