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59장1절-2절 하나님의 잘못?

사랑이 2025.02.11 10:11 조회 수 : 21

성경본문 : 이사야591-8

묵상본문 : 이사야591-2

묵상제목 : 하나님의 잘못?

묵상찬송 : 시편 89

 

성경본문 : 이사야591-8

59:1 야웨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59:3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

59:4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 진실하게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행을 잉태하여 죄악을 낳으며

59:5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59:6 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릴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 그 손에는 포악한 행동이 있으며

59:7 그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 생각은 악한 생각이라 황폐와 파멸이 그 길에 있으며

59:8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행하는 곳에는 정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묵상본문 : 이사야591-2

59:1 야웨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묵상내용

우리가 도상에서(en route) 큰 궁핍과 곤란의 때를 맞이할 때 야웨께 책임을 전가하기 쉽습니다. 참으로 야웨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무관 심한 관찰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이 없이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우리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야웨께 책임을 전가할 수 있습니다.

 백성들은 야웨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셨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야웨께서도 행하시기에 무력하실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있다는 것입니다. 혹은 그들은 야웨의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신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도움을 구하는 우리의 호소를 듣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결점을 찾을 수 있고 우리가 경험하는 시련에 대해 우리 자신에게 책임을 돌리지 않습니다.

 이는 모든 시대에 걸쳐서 사람들이 행하는 일입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은 세계 2차 대전에서 나찌의 죽음의 진영에 대해 비난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우슈비츠(역주:유대인 대학살이 있었던 폴란드 남서부 마을) 이후에 하나님이 없다.”라고 노골적으로 말했습니다. 야웨께서는 정말로 나찌가 제멋대로 하도록 방치하심으로써 인류를 실망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선지자는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눈감아 주거나 혹은 악이 발생하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악이 일어나도록 허용하실 때에 하나님은 분명히 자기 백성의 죄에 대해 진노하신다고 진술하십니다.

 많은 시련은 일반적인 타락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때때로 특별한 죄가 특별한 시련으로 인도합니다. 죄는 항상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죄악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날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비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질문 : “야웨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니냐?(3:6)라는 아모스 선지자의 진술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시키심(caused)’이란 말에 주목합시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