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창세기37장1절-36절 요셉의 형들의 죄악된 행동을 사용하여 구원계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성경본문 : 창세기371-36

묵상본문 : 창세기371-36

묵상제목 : 요셉의 형들의 죄악된 행동을 사용하여 구원계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37:1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37: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37: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37: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37: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37: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37: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37: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37: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37: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37: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37:12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37: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37: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37:15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37:16 그가 이르되 내가 내 형들을 찾으오니 청하건대 그들이 양치는 곳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37:17 그 사람이 이르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하니라 요셉이 그의 형들의 뒤를 따라 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

37: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37: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37:20 ,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37: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37: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37: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37: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37: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37: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37: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37: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37:29 르우벤이 돌아와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37:30 아우들에게로 되돌아와서 이르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어디로 갈까

37:31 그들이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37:32 그의 채색옷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 하매

37:33 아버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도다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하고

37: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37:35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37:36 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Ⅰ. 성경 연구와 해석 (말씀 요약)

1. 통치권을 약속받은 요셉과 형제들의 미움 ( 37:1-11)

야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 열일곱 살의 요셉은 첩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함께 양을 쳤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잘못과 사악한 과실을 아버지 야곱에게 과장되게 고자질하여 집안의 불화를 심화시켰고, 야곱은 노년에 사랑하는 라헬에게서 얻은 요셉을 다른 아들들보다 특별히 더 사랑하여 왕족이나 귀족들이 입는 긴 소매의 채색옷을 만들어 입혔습니다. 일터에서 작업하기에 부적합한 이 옷과 야곱의 편애는 형들의 시기와 질투를 일으켰고, 형들은 요셉을 보기만 해도 화를 내며 평화롭게 말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그를 미워했습니다. 이때 요셉은 형들의 볏단이 자신의 볏단에 절하는 꿈과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신에게 절하는 두 번의 겹친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짝을 이루어 꿈을 주신 것은 이 일을 친히 정하셨고 속히 행하실 것임을 보여주는 계시였으며, 장차 요셉이 가문 안에서 영광과 권세를 얻어 형제들을 다스리게 될 것임을 나타냈습니다. 이 꿈으로 인해 형들의 미움은 극에 달했으나, 야곱은 그 말을 마음에 간직해 두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장차 닥칠 길고 힘든 시련을 견디게 하시려고 그의 영혼의 닻이 될 위대한 약속을 미리 보여주신 것이었습니다.

 

2. 요셉을 인신매매하여 종으로 판 형제들의 악행 ( 37:12-28)

야곱은 세겜에서 양을 치는 형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요셉을 헤브론에서 보냈고, 요셉은 방황 끝에 형들이 있는 도단까지 찾아갔습니다. 형들은 멀리서 오는 요셉을 보고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라며 그를 죽여 구덩이에 던지고 악한 짐승이 잡아먹었다 하여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고 악한 음모를 꾸몄습니다. 장자 르우벤은 요셉을 살려 나중에 아버지에게 돌려보내고자 피를 흘리지 말고 구덩이에 던지기만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형들은 요셉의 채색옷을 벗기고 물 없는 구덩이에 던진 후 음식을 먹다가, 애굽으로 향하는 이스마엘/미디안 상인들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유다는 동생을 죽이기보다 노예로 팔자고 제안했고, 형제들은 은 이십을 받고 요셉을 종으로 팔아넘겼습니다. 르우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일이 벌어지자, 형제들은 수염소를 죽여 요셉의 채색옷에 피를 적신 후 아버지 야곱에게 보여주며 속였습니다. 과거 늙은 아버지를 속이기 위해 염소 가죽과 옷을 이용했던 야곱은 이번에는 자기 아들들에게 염소 피와 옷으로 속임을 당하여 감당할 수 없는 깊은 슬픔과 애통에 빠졌습니다.

 

3.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와 그리스도의 예표 ( 37:29-36)

창세기 37장 전체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지만, 성경은 모든 사건 뒤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주권적 손길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야곱이 요셉을 보낸 것, 요셉이 도단으로 간 형들의 위치를 알려준 낯선 사람을 만난 것, 상인들이 지나가는 정확한 시점에 르우벤이 자리를 비운 것, 그 상인들의 목적지가 하필 애굽이었던 것 등 인간의 눈에는 연속된 우연처럼 보이는 모든 사건이 사실은 요셉을 애굽으로 보내시려는 하나님의 정하신 때와 신적 계획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인신매매라는 무서운 죄를 지었고 요셉은 억울한 피해자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악과 기능장애, 고난의 태풍조차 사용하셔서 당신의 구원 계획을 성취해 가셨습니다. 자기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고 은에 팔려 종이 되며 억울한 고난을 겪은 요셉의 생애는, 장차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종의 형체를 입으시고 자기 백성에게 멸시받고 팔리셨으나 십자가 고난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고 높이심을 받으신 의로운 종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깊이 예표합니다.

 

Ⅱ. 삶의 적용 (나눔과 결단)

1.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닻으로 삼기

요셉이 꿈을 통해 받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애굽의 종살이와 감옥의 시련을 견뎌냈듯이, 우리의 삶에 재정적 어려움, 질병, 관계의 상처나 억울한 고난이 찾아올 때 낙심하거나 하나님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리라하신 주님의 약속과 십자가의 은혜를 영혼의 닻으로 삼아, 어두운 고난의 터널 속에서도 나를 온전하게 하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끝까지 신뢰하며 인내하겠습니다.

 

2. 내 삶의 모든 환경을 주관하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순종하기

야곱의 가정이 보여준 편애와 고자질, 시기와 속임수처럼 인간의 죄와 한계가 가득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주권적으로 역사하셔서 당신의 구원 목적을 이루어가십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답답한 현실이나 사람들과의 갈등 속에서 내 힘으로 해결하려 하거나 편법을 쓰지 않고, 나를 낮추시고 낮아짐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일꾼으로 세워가시는 주님의 섭리에 겸손히 순복하며 가정과 교회에서 화평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오늘의 한 줄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인간의 악행과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환경 속에서도 오직 보이지 않는 주권적 섭리로 당신의 구원 계획을 신실하게 이루어가심을 믿고,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오늘도 소망 중에 끝까지 인내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