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창세기 35장1절-15절 야곱과 그의 가족이 하나님의 집 벧엘로 돌아감

 

성경본문 : 창세기351-29

묵상본문 : 창세기 351-15

묵상제목 : 야곱과 그의 가족이 하나님의 집 벧엘로 돌아감

 

35: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35: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5: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35: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35: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35: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35: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35: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35:9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35: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35: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35: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35: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35:14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35: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Ⅰ. 성경 연구와 해석 (말씀 요약)

1. 영적 무관심과 방황을 깨뜨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부르심 ( 35:1-5)

야곱은 하란에서 돌아온 후 약속의 땅 벧엘로 올라가 서원을 갚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잊은 채 숙곳과 세겜에 멈추어 서서 10~15년 동안 영적 무관심 속에 방황했습니다. 그 결과 딸 디나의 비극과 아들들의 살육이라는 가정적 혼돈과 비참을 겪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사상이나 규칙, 인간의 노력은 사람의 마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과의 진정한 만남과 임재만이 마음의 참된 변화를 가져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적으로 타락하고 무감각해진 야곱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고 먼저 찾아오시어 은혜로 부르셨습니다. 야곱이 이 말씀에 순종하여 발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사 야곱의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하셨습니다.

 

2. 벧엘로 올라가기 위한 회개와 정결함의 요구 ( 35:2-4)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우신 하나님의 집(벧엘)’으로 나아가기 위해 야곱은 자기 집안과 모든 대중에게 영적 정결을 요구했습니다. 라반의 집에서 가져온 이방 신상(우상)들과 이교적 예배와 연결된 귀고리들을 모두 모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었고, 자신들을 정결하게 하며 옷을 갈아입도록 했습니다. 더러운 옷을 벗고 새 옷을 입는 것은 옛 본성이 죽고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새 본성으로 사는 참된 회개를 의미합니다.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마음을 청결하게 하거나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기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대속을 통해 주시는 의와 거룩의 옷을 입을 때에만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3. 벧엘에서의 언약 갱신과 전능하신 하나님(엘 샤다이)의 축복 ( 35:6-15)

야곱이 벧엘에 이르러 제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벧엘의 하나님)’이라 불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다시 나타나사 그 이름을 이스라엘로 재확정해 주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옛 모습을 벗어버리고 회개함으로 나아온 야곱에게 하나님은 자신을 천지의 주권자이신 전능한 하나님(엘 샤다이)’으로 계시하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한 백성과 국민들의 총회가 나오고 왕들이 태어날 것이며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땅을 주시리라는 언약적 약속을 충만하게 갱신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작은 가문에서 출발한 이 언약의 약속들은 훗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궁극적으로 완벽하게 성취되었으며, 오늘날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게 영원한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유업으로 주어졌습니다.

 

Ⅱ. 삶의 적용 (나눔과 결단)

1. 세속적 안일함과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 구하기

야곱처럼 세상의 유혹이나 물질, 미디어와 안락함에 마음을 빼앗겨 영적 무관심 속에서 하나님과의 첫사랑과 서원을 잊고 살아왔지 않은지 삶을 성찰해야 합니다. 단순한 규칙이나 법을 따르는 외형적 신앙을 넘어, 내 삶의 중심에 두고 있던 세속적 우상들을 완전히 묻어버리고 정결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나를 부르시는 주님의 은혜의 음성에 반응하여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2.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고 거룩한 하나님의 집인 예배와 교회를 바로 세우기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있는 주일 예배와 교회의 삶으로 나아갈 때, 내 힘이나 자격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입혀주신 의와 거룩의 옷을 의지해야 합니다. 나를 오염시키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로막는 죄악 된 습관과 옛 성품을 버리고, 가정을 말씀과 회개로 정결하게 세우며 주님의 교회를 성실히 섬겨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엘 샤다이)께서 내 삶과 가정을 보호하시고 은혜로 이끄심을 신뢰하며,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친밀한 언약적 교제를 누리겠습니다.

 

오늘의 한 줄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속적 안일함과 우상을 내려놓고 주님이 부르시는 하나님의 집벧엘로 돌이키게 하시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고 전능하신 주님과의 친밀한 언약적 교제 속에 날마다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